카카오뱅크 내통장 잔돈 파먹기
최근 카카오뱅크의 '저축은행' 상품 관련 글이 금융기술 카페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저축은행은 초소형 예금이지만 최근 '짠테크+신기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융기술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반예금이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세팅이 활발하다. 금융 기술자들은 공유함으로써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 저축은행 앱에서 '100일 시작했지만 편의점 우산 하나', '40일 만에 치킨 하나' 등 '아이템이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선보인 정기예금으로 작은 뭉치를 코인 단위로 모아도 배가 터질 때까지 사용할 수 없는 '돼지은행' 개념으로 앱으로 옮긴 뒤 1000원 미만은 자동으로 모아지지만 은행 유휴 기능을 누르기 전에는 사용할 수 없다. 모든 출금은 물론 모든 인출이 가능하다.
저금통은 '코인 적립'과 '자동 적립'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 코인 적립은 매일 밤 12시에 기존 예금계좌에서 1원에서 1000원까지 적립금을 자동으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비교적 규모가 작아 돈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편 자동수집은 화폐 단위 규모가 큰데 인공지능(AI)을 통해 최근 6개월 이내 입출금 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해 매주 토요일마다 계좌에서 누락된 카드 수수료, 통신비, 비용 증가 시간, 자동수집 등 증감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자동으로 절약된다. 1인당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에 보관된다. 더 빨리 돈을 절약해야 하기 때문에 동전 수집 기능과 자동 수집 기능을 모두 설정하는 경향도 보인다.
저축상품의 금리는 연 3%로 예금·출금계좌 등 일반예금은 금리를 받지 않고 일정기간 돈을 묶어서 이자를 받는다. 저축은행의 만기가 도래하지 않아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이자를 내고 토요일에는 최대 10만원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저축은행 출범 2년이 넘었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2019년 말 개설계좌 수가 360만개를 넘어섰고, 2020년 말 405만개, 지난달 말 410만개 등 모두 100여개가 넘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사실, 그 비율은 정확히 일치한다. 20~30대 60% 30대 32.1%, 40대 30.2%, 40대 24.8%, 50대 10.7%, 60대 이상 2.2%로 나타났다
20~30대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콘셉트는 좋지만 모아둔 금액에 따라 일관된 아이템을 제시하는 데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1만6000원 정도의 적금통장 화면에 치킨 모양의 아이템이 등장한다고 가정하면 0원에서 10만원 사이의 금액에 따라 50개 이상의 상품이 등장하고, 중국식당 A세트 등 세세한 아이템이 빽빽하다. 온, 당신은 정확한 숫자를 알고 싶을 때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개인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금액과 기간을 정해 주면 매주 적립해야 하는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챌린지 박스'로 개인의 작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2022년 유럽여행' '명품지갑 선물하기' '가족용 소고기 사주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콘텐츠로 목표 금액이 500만원 이상, 목표일이 30일 이상 200일 이상이면 주급 지급액을 계산해 이자 면제 및 자동이체 설정,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연 1.5%로 목표일까지 목표를 유지하면 비율이 높아진다. 특별 수당은 다른 조건 없이 연 0.5%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버스 이것만은 알자 (0) | 2022.03.10 |
---|---|
20대 대통령 사전투표 날짜, 투표방법, 위치 총정리 (0) | 2022.03.03 |
우크라 사태에 무섭게 오르는 기름값에 연초부터 물가도 '흔들' (0) | 2022.02.26 |
댓글